도내 모처에 있는 예능사무소 765프로덕션. 그곳에 소속된 13명의 소녀들이 신입 프로듀서와 함께 톱 아이돌을 목표로, 때론 방황하면서도 서로의 우정을 다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아케이드 게임 '아이돌 프로듀스 체험 게임'에서 출발한 '아이돌 마스터'의 역사는 현재로부터 9년 전인 2005년까지 거슬러올라갑니다. 아케이드 시절부터 수많은 팬(프로듀서)을 만들어냈으며 놀라운 기세로 가정용 게임기 진출과 그녀들의 노래를 담은 방대한 양의 음악 CD, 출연 성우진의 다양한 관련 이벤트와 라디오 방송, 실제 성우진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라이브 이벤트까지, 멈출 줄 모르는 기세로 성장해왔습니다.

2011년 여름, 이러한 성장 속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TV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됩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이번에 첫 감독을 맡게 된 니시고리 아츠시와 시리즈 연출을 맡은 타카오 노리코(케이온 시리즈), 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A-1 Pictures등, 호화 제작진이 뭉쳐 원작의 매력을 남김 없이 발휘했습니다. 제작진과 성우진, 팬(프로듀서)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일구어낸 작품으로 호평 속에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1월, TV애니메이션 방송 후에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이틀간의 라이브 개최와 2012년 12월 제54회 일본 레코드 대상의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계속해서 성장 중인 '아이돌 마스터'가 드디어 극장판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속편을 갈망하고 있던 프로듀서들의 성원에 힘입어 TV애니메이션 메인 제작진이 재집결하여 탄생한 완전 신작 스토리는 톱 아이돌을 노리는 소녀들이 더욱 더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TV애니메이션의 후속 작품입니다.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그녀들이 보여주는 '빛의 저편'을 꼭 스크린에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아이돌 마스터를 대표하는 13명의 아이돌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