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가 기대되는 보컬로이드P 중 한 명인 하치오지P.

동영상 투고 처녀작인 ‘일렉트릭 러브’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순식간에 전당의 자리에 오르고 일약 인기 보컬로이드P가 되었는데 그 후에도 나카가와 쇼코나 요시키 리사 등에게 악곡을 제공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실적도 쌓고 있는 그.

또한 DJ로써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그의 지금까지의 경위와 니코니코 동화의 행적,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어보았다.

――보컬로이드P가 된 경위와 니코니코 동화 투고 경위에 대해 알려주세요

하치오지P : 그저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줄곧 무보컬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2년 정도가 지났을 때 갑자기 노래다운 것도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 어째선지 노래가 아니면 스스로가 성장할 수 없을 것 같았죠. 하지만 갑자기 보컬을 부탁할 친구는 없었습니다.
니코니코 동화는 시작했을 당시부터 계속 보고 있었기 때문에 보컬로이드의 존재도 이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보컬로이드라면 혼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첫 업로드인 만큼 어중간한 작품을 올리기는 싫었습니다.
이 첫 작품을 통해 보컬로이드P로 데뷔해서 재생수가 낮더라도 굴하지 않고 1년 이상은 도전해봐야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업로드를 했습니다.

――니코니코 동화의 어떤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