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lfie Dream

대니 추(Danny Choo)씨의 블로그에서 돌핀 드림의 존재를 처음 알고 일본 여행에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땐 돌 파티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오사카의 '라신반'에서 중고 돌핀 드림을 55000엔에 구입했습니다. 상자가 얇고 커서 호주까지 보내는 게 꽤나 곤욕이었습니다. 복장은 야후 옥션에서 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가발은 홍콩의 인형 전문점에서 2500엔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제17회의 주인공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너무나 좋아해서 6년 동안 일본어 공부를 필사적으로 공부한 끝에 일본어능력시험 1급에 합격한 노력가의 오타쿠였습니다. 최근엔 니코니코동화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주해보았다'의 영향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오타쿠 굿즈를 구하기 위해 비싼 배송료를 부담하고 일본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거나 애니메이션 콘서트나 코믹마켓, 성지순례를 위해 1년에 한번 정도는 일본에 방문하는데다가 그 때마다 만화와 라이트노벨을 1상자(20kg) 정도의 분량을 구입해서 배로 보내는 정도의 위엄까지! 정말 이렇게나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사랑해 주셔서 기쁠 따름입니다!

제17회까지의 합계금액은365만4,180엔！！앞으로도 열심히 일본과 해외의 오타쿠들의 방을 찾아 다니겠습니다!

1천만엔 까지 앞으로634만5,820엔

다음 회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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