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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intervew : 타구치 마키(MIG) / text : 나츠메☆치에(MIG)

12월 9일, 일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인 galaxxxy(갤럭시)로부터 새로운 점포 “galaxxxy Café”가 이날 오픈했다. 이 galaxxxy Café는 말 그대로 카페를 말하는데, 이렇게 음식점 형태로 개장하는 것은 galaxxxy 역사상 처음이다.

Galaxxxy는 2007년 시부야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시부야에 3개의 매장이 있다. 화려하고 즐겁고 파격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애니메이션, 아트, 음악과 일체가 된 “뉴 스트리트”웨어로 개성적이고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코디네이트한다. 열성팬도 많이 있으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천사소녀 새롬이’와의 콜라보 상품 제1탄(2008년 SS)은 일본 의류업계에서 불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브랜드의 콜라보’의 선구자적인 존재이다.

이러한 강렬한 임팩트로 galaxxxy는 인터넷을 비롯해 거리나 잡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오늘날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인기 브랜드이다. 미국과 유럽, 러시아 등지에서도 쇼와 전시를 하고 있어 해외활동도 기대되고 있다.

galaxxxy Café 프레오픈 날, 취재진은 취재를 위해 도쿄 인근의 하치오지역 부근의 건물 앞에서 galaxxxy Café간판을 발견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안쪽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galaxxxy Café 입구를 여는 순간, 그곳에는 galaxxxy의 이미지가 펼쳐져 있었다.
벽에는 귀여운 여자의 초대형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쇼케이스에는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용 과자가 가득! 스피커에서는 애니메이션 송과 아이돌의 노래가 들려오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이나 galaxxxy 아이템도 약간 진열되어 있었다.

조금 넓은 공간에 40석 정도의 자리. 한쪽에 자리잡은 DJ부스에서 매장 내에서 열릴 법 듯한 파티를 상상하며 두근거리고 있는데 밝은 미소의 점원이 소파 쪽으로 안내해 주었다. 취재진은galaxxxy Café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galaxxxy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galaxxxy의 창시자인 디렉터 ‘키시 히로미’씨가 명랑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등장해 갓 만든 추천메뉴를 주문해 주었다.
이번에는 ‘키시 히로미’씨에게 galaxxxy Café에 대한 인터뷰와 더불어 그녀가 galaxxxy와 함께 걸어온 여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galaxxxy Café 입구

타구치 마키: galaxxxy Café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Galaxxxy다운 스타일로 귀여운 매장이네요.

키시 히로미: 고맙습니다! 오늘은 프레오픈이라는 느낌이에요. 오픈하는 날에는 리셉션 파티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타구치 마키: 혹시, 급하게 준비하셨나요?

키시 히로미: 3주동안 준비했습니다.

타구치 마키: 빠르군요! 카페의 이미지는 전부터 갖고 계셨나요?

키시 히로미: 원래는 카페라기 보다 과자를 만드는 쪽으로 생각했어요. galaxxxy의 세계관으로 도너츠나 컵케잌, 쿠키 등을 만들면 틀림없이 귀여울 거라고 말이죠. 옷을 만드는 감각으로 형형색색의 과자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2년 전쯤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거나 망상을 할 뿐이었죠.
어느 날, 회사가 경영하는 카페를 개장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카페 매니저의 어드바이저 형태였는데, 중간부터 galaxxxy에서 하게 되었어요. 그런 연유로 galaxxxy Café가 탄생한 거예요.

●MAJOR LAZER "FREE THE UNIVERSE"

●Miami Nights 1984 Ocean Drive

●UNICORN KID ̃ BOYS OF PARADISE

●Free To Go - Prod. ExorusBeatz (Dipset Trance Party 3 Mixt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