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이 송가에는 아유카와 씨의 기타가 꼭 필요했습니다. 거듭되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아유카와 씨도 바로 참가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이것에 저도 크게 용기를 얻어, 그 다음부터는 연이어 한 분 한 분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많은 분들께 협력을 부탁드렸는데, 녹음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후쿠오카 스쿨 오브 뮤직&댄스 전문학교의 스튜디오의 대실 상황을 생각하여 정말 촉박한 녹음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용케 많은 멤버가 모일 수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아무런 앞도 보이지 않는, 역사상 처음으로 곤란한 상황에 맞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순수한 각각의 마음이 결실을 맺은 기적같은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