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제작도 동시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산도 시간도 없는 상황 속에서 큰 벽에 부딪혔는데요, '후쿠오카 뮤직 먼스' 5주년 때의 기획에서 동영상을 제작해준 키요카와 신야 씨가, 그 취지에 찬성에 주어 재밌는 아이디어를 내주었습니다. 그건 뮤직비디오 전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다는 기획으로, 스마트폰이라면 피사체와의 거리를 가깝게 느낄 수 있고, 노래를 이어가는 공통된 주제로서 누군가를 끌어들이는 듯한 행동을 넣음으로서, 연기자 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과의 일체감을 연출하면서도 예산도 절약하는 아슬아슬한 곡예를 부렸습니다.

이런 경위로 8월에도 끝날까 말까 하는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어떻게든 곡과 뮤직비디오 제작을 마무리했습니다. 9월 1일에 개최한 오프닝 생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난 이후에, 감사하게도 유튜브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에서도 많이 언급을 해 주셔서, 불안이 가득한 마음으로 내달린 "Beat goes on" 기획이었지만 왠지 한 번에 보답을 받은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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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의 이어짐은 '후쿠오카 뮤직 먼스 2020 무사히 폐막했습니다! (Part 3)'에 게재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