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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후쿠오카 뮤직 먼스 2020 무사히 폐막하였습니다! (Part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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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음악도시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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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에서는 저번 회에서 전해드린 '후쿠오카 뮤직 먼스 2020 무사히 폐막했습니다!'의 Part 2를 전해드립니다!
>> Part 1은 이 곳에서!>> [후카마치 켄지로(深町健二郎) Presents 아시아의 음악도시 후쿠오카] 제 12회 후쿠오카 뮤직먼스 2020 무사히 폐막했습니다! (Part 1)

순수한 마음이 결실을 맺은 자선 음악 제작

뮤직 액션 후쿠오카
그 후로 2주가 지난 후에 음악 프로듀서인 마츠쿠마 켄타 군으로부터 '뮤직 액션 후쿠오카'의 자선 음악의 데모버전이 완성되었다는 연락이 왔었습니다. 게다가 2곡이나요! 당시에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유명한 아티스트에게 부탁하는 것보다는, 어린아이들이 불러줬으면 한다고 마츠쿠마 군이 아이디어를 제공해줬는데요, 실제로 만들어진 곡은 정말 제대로 된 비트 락이 담긴 노래였습니다. 나머지 한 곡은 정말 자선 음악에 어울리는 미들템포의 웅장한 이미지를 가진 곡이었지만, 만장일치로 첫번째 곡이 뽑혔습니다. 결과를 마츠쿠마 군에게 전달하니 그도 사실은 그걸 노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나머지 한 곡은 자선 음악이라 일단 어른스럽게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웃음)

후쿠오카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앞이 불투명한 상황에 불안을 품고 있으니, 어깨를 축 늘어트리는 것 보다는 앞을 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곡이 가장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어떤 괴로움이 있어도 반드시 '어떻게든 되겠지! 후쿠오카의 비트는 멈추지 않아!'라며, 그런 후쿠오카 사람같은 분위기를 뿜어내면서 극복해나가자는 마음이었죠. 무엇보다 마츠쿠마 군이 만든 곡이 저희의 사기를 굉장히 북돋아 주었습니다.

가사는 마츠쿠마 군과 제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었는데, 제 아이디어로 음악도시인 후쿠오카의 기초를 쌓아주신 선배들의 혼을 넣고 싶다고 제안하니, 마츠쿠마 군도 그런 힘이 작용해서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하며, 특히 2번째 가사에는 그런 요소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듣는 사람이 들어본다면 바로 알 겁니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지, 이것이 그 다음 고민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참여해주셨으면 했던 분이, 후쿠오카의 음악 업계를 상징하는 존재라고도 할 수 있는 아유카와 마코토 (鮎川誠) 씨 였습니다. 저번에 투고한 후쿠오카의 라이브하우스를 구제하는 클라우드 펀딩을 응원할 때 처음에 협력을 부탁드린 것이 아유카와 씨였으니까요. 아유카와 씨가 SNS에 아마비에 (*역병을 막아주는 요괴) 그림을 투고하셔서, 클라우드 펀딩의 재활용품으로 그 그림을 사용할 수 없을까하고 부탁드리니, 바로 기꺼이 승낙해주셔서 그 덕분에 많은 매체에서 주목받아 한 번에 지원의 축이 넓어졌습니다.
*All photos & images provided by: Fukamachi Ken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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