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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ter's CAFÈ MANO+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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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ster's CAFÈ MANO+MANO

    후쿠오카시 주오구 텐진 5-6-13
    福岡市中央区天神5-6-13
    TEL 092-714-7333
    영업시간 / 12:00 ~ 21:00
    정기휴무일 / 일요일 (비정기 휴무)
    좌석수 / 20석
    홈페이지 / http://www.manoxmano.com/
    커피 업계에 40년간 종사한 명랑 유쾌 마스터가 만드는, "Roaster's CAFÈ".

    주오구 텐진 북쪽, 통칭 ‘키타텐진(北天神)’. 후쿠오카현립미술관과 스사키공원(須崎公園)이 있고, 일반적인 ‘텐진’ 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조용한 동네로도 유명합니다. 이 키타텐진의 거리 뒤편에 2005년 6월에 탄생한 ‘마노마노’.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가게와 카페가 하나가 된 ‘로스터즈 카페’ 스타일의 카페입니다.

    이 마노마노를 오로지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 오너, 아니 ‘마스터’라 불러야 할 것 같은 마스다 씨. 방년 18세에 커피 업계로 뛰어들어 이 지방에서 로스터로서 근무를 한 뒤, 사촌과 함께 Roasting카페 ‘카라쿠(伽楽)’를 개업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애틀의 마이크로로스터(소규모 원두 로스팅점)를 시찰하던 중 에스프레소와 로스터즈 카페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리고 49살이 되던 해에 마노마노를 오픈하게 되죠. 커피 업계에 종사한 40여 년간의 긴 세월이 입증하듯, 커피에 관해서 조예가 깊은 마스터입니다.


    물론 커피콩은 모두 가게에서 직접 볶습니다. 커피 메뉴도 드립부터 사이펀, 프렌치프레스, 에스프레소까지 무척 풍부한데요. 이외에도 마노마노 추천요리인 카레, 로코모코와 같은 식사류, 스무디와 셰이크도 준비돼 있답니다. 가끔 뉴욕 치즈 케이크도 등장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사메뉴에 180엔을 추가하시면 음료를 함께 드립니다. (오후 2시까지의 점심시간에 한정.)

    마스다 씨는 매년 하카타 야마카사(후쿠오카의 전통축제 중 하나)에 참가하는 이 지역 토박이랍니다. 또, 정이 많은 탓에 다수의 신인 바리스타들이 그를 따르고 있습니다. 가끔 가게 안의 기계와 기구를 개방해서 함께 연습하고 있을 정도라는군요. "함께 연습하면 실력도 빨리 늘어요. 저도 바리스타로는 아직 실력을 키워가야 하는 상황이구요. 모두가 함께 잘하길 바라죠." 라고 말하는 마스다 씨. 나이나 경력과는 상관없이 이렇게 누구에게나 소탈하게 대하는 마스다 씨의 인품이야말로 마노마노 최대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manomano_a2.jpg▲노란 문을 열면 그 앞에는 눈부실 정도로 새하얀 공간이 펼쳐진답니다. 가끔 커피 교실과 라테아트 교실도 개최해요. 자세한 사항은 마스다 씨에게 물어보세요.

    manomano_a3.jpg▲여기는 큼지막한 창문 옆에 놓인 폭신폭신한 소파 자리. 이 자리를 차지해야 마노마노의 진정한 단골이 된다는데요.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manomano_a4.jpg▲마노마노의 자랑, 노란 에스프레소 머신 ‘라마르조꼬 FB-70’. 이탈리아에서 온 정통 머신이랍니다. 이걸로 만든 에스프레소 맛은 단연 최고!

    manomano_a5.jpg▲벽에는 디자이너 친구가 제작한 예술적인 작품이 걸려 있네요. 알록달록한 커피 컵에 다양한 커피 이름이 적혀 있군요.

    manomano_a6.jpg▲가게 한편에 놓인 커피 로스터기에서 구수한 향이 퍼집니다. 콩만 따로 살 수 있으니까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구매를 추천합니다!

    manomano_a7.jpg▲마스다 씨의 추천 No.1 메뉴! 고기를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마노마노 카레’ 700엔. 물리지 않는 맛의 비밀은 듬뿍 들어간 와인에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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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xt and Photos by CAFE@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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