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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CREATORS / vol.015 難波収 (난바 슈)(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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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가치에 의존하지 않고 각각의 자리에서 확고하게 손님과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부모님에게 효도하기 위해 가게에서 일하고 있던 18살 때의 시점으로 봤을 때, 후쿠오카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난바:컴퓨터도 없었던 시대였으니까, 가게 앞에서 가게 점원가 이야기 하는 게 기본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그게 일절 없어지긴 했지만요. 그래도 아직도 저희 가게를 찾아오셔서 옷의 매력에 빠져드는 사람은 조금이지만 있어요. 그런 젊은 사람들에게 어떤 일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가게를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그러니 점포 앞에서 물건을 판다는 것에 고집하는 면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게 스탭에게도 그건 자주 말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장점은 있으신가요?
난바:저처럼 사람과의 인연으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일하기 쉬운 곳이죠. 이건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일인데, 후쿠오카는 아시아와 가깝고 아시아권의 재밌는 것이나 사람을 소개할 수 있는 안테나샵을 후쿠오카에서 만들고 싶어요. 거리가 입지적으로도 도쿄보다 후쿠오카 쪽이 가깝다고 생각하니, 지금 일이 안정되면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단순히 후쿠오카 사람과 마음이 잘 맞아서 그런 것도 있답니다(웃음). 이 점은 굉장히 크네요.
――반대로 단점은 있나요?
난바:특히 없는 것 같네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에 관해서는 없는 것 같아요. 도쿄 쪽이 재밌는 사람은 많지만 만나려고 하면 금방 만나러 갈 수 있는 거리니까요.
――앞으로의 전망을 알려주세요.
난바:다이묘에서 일하는 스탭과, 케이코의 스탭들은 두명 다 가고시마 출신이에요. 2명이 가고시마에도 가게를 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서, 스탭의 연고지인 장소에 가게를 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지금 저는 38살이라, 마흔까지는 좀 더 가게를 늘리고 싶어요.
그저, 브랜드에 의존한 가게는 내고 싶지 않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확고하게 손님과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게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생각이 너무 낡을지도 모르겠지만, "저 사람이 있으니까 가자", "저 곳에 가면 뭔가 재밌는 걸 하고 있을지도 몰라"라는 느낌으로 하고 싶어요.
그러니, 지금은 도쿄나 오사카에 가게를 낼 예정은 없지만, 언젠가 그 곳에 연고가 생겼을 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반대로, 저는 출신이 후쿠오카의 신구마치라는 곳인데요, 고향에서 무언갈 하고 싶다는 생각은 어렴풋하지만 있습니다. 어쨌든 연구가 있는 곳에서 도전해 보고 싶네요.
하나의 장르를 고집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다른 것들을 인정하는 밸런스 감각과 유연성도 중요합니다.!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은 사람이나 그것을 잇는 장소라고 하셨는데요, 라이프 스타일의 좌우명은 있으신가요?
난바:밸런스 감각이려나요. 생각이 편향적인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서요. 아까 옷 이야기도 그렇지만, 예를 들면 낡은 옷만을 좋은 옷이라고 한다던가, 고가 브랜드의 옷만 입는다던가, DJ도 언더그라운드에 있는 사람만을 즐겁게만 한다면 되지 않느냐, 가 아니고, 많은 사람도 기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장르를 고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의외의 다른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밸런스 감각이나 유연성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의 생각이나 일의 근본에는 그런 점이 있어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장인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럴 바에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물건을 제공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을 만족시켜야 하는 서비스업이에요. 그러니 스탭도 채용과정에 있어서 생각이 한쪽으로 쏠린 사람은 채용하지 않아요. 생각이 유연하고, 밸런스 감각이 있는 사람이 채용의 기준일지도 모르겠어요.
난바:밸런스 감각이려나요. 생각이 편향적인 사람들도 의외로 많아서요. 아까 옷 이야기도 그렇지만, 예를 들면 낡은 옷만을 좋은 옷이라고 한다던가, 고가 브랜드의 옷만 입는다던가, DJ도 언더그라운드에 있는 사람만을 즐겁게만 한다면 되지 않느냐, 가 아니고, 많은 사람도 기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장르를 고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의외의 다른 것을 인정할 수 있는 밸런스 감각이나 유연성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의 생각이나 일의 근본에는 그런 점이 있어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장인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럴 바에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물건을 제공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을 만족시켜야 하는 서비스업이에요. 그러니 스탭도 채용과정에 있어서 생각이 한쪽으로 쏠린 사람은 채용하지 않아요. 생각이 유연하고, 밸런스 감각이 있는 사람이 채용의 기준일지도 모르겠어요.

힘든 일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걸 어떻게 알기 쉽게 전달할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밸런스 감각이 없는 쪽이 이례적이라서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알아요. 그러니 오히려 그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지금의 저 자신을 만들어낸 걸지도 모르겠네요. 여담인데 저희 가게는 지금까지 메인으로 일해줬던 아이가 4명인데, 4명 다 아직도 사이가 좋고, 험악하게 회사를 그만 두지 않은게 저의 유일한 자랑거리에요. 그 정도로 저는 사람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느러니 저에게 있어서는 직원이 가장 소중합니다(웃음).
――앞으로의 구체적인 예정은 있으신가요?
난바:말할 수 없는 것 뿐입니다(웃음). 그래도 지금까지 인연이 닿은 분들과 여러모로 계획중이에요. 때가 오면 말씀드릴테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청년들에게 메세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난바:스스로를 단정짓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것밖에 못한다던지 하는 자책이요. 반대로 저는 여러 일에 나서기 쉽상이라 실패하는 일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 낼 수 있었으니 무의미한 일은 아니었고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일이 많았어요. 무언가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꼴사나우니 그만한다던지, 주변 시선이 신경쓰이니까 안한다던지...제가 그런 마음가짐이었다면 지금의 일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 것을 해보는것이 스스로의 시야도 넓어지고 도와주는 사람도 늘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의 구체적인 예정은 있으신가요?
난바:말할 수 없는 것 뿐입니다(웃음). 그래도 지금까지 인연이 닿은 분들과 여러모로 계획중이에요. 때가 오면 말씀드릴테니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청년들에게 메세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난바:스스로를 단정짓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것밖에 못한다던지 하는 자책이요. 반대로 저는 여러 일에 나서기 쉽상이라 실패하는 일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 낼 수 있었으니 무의미한 일은 아니었고 오히려 플러스가 되는 일이 많았어요. 무언가를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꼴사나우니 그만한다던지, 주변 시선이 신경쓰이니까 안한다던지...제가 그런 마음가짐이었다면 지금의 일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 것을 해보는것이 스스로의 시야도 넓어지고 도와주는 사람도 늘 거라고 생각해요.
PROFILE:難波収 (난바 슈)
후쿠오카시 다이묘에서 옷가게 [Navy by mew], [Momo by mew]를 중심으로 [YES -contents store-] [KAMINOGE product]등 기간 한정 기획이나 다른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기획 등, 스스로가 재미있어하는 컨텐츠를 폭 넓게 프로듀스한다.
■INFO
Navy by mew
주소: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 다이묘 1-2-41 트윈 니시도리 105
영업시간:12:00~21:00
TEL:092-791-7277
Momo by mew
주소: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주오구 다이묘 1-5-5 겟코 비루 103
영업시간:12:00~21:00
TEL:092-712-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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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by m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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