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중학생 때 친구를 따라 고향의 동인 즉매회 이벤트에 갔었어요.
그 때 처음 코스프레를 보고 감격했던 게 계기가 되었어요!

Q：처음 코스프레 한 캐릭터는 무엇입니까? 또 지금까지 코스프레 한 캐릭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A：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로쿠도 무쿠로 입니다.
이차원의 캐릭터로 가장 사랑하고 있는 캐릭터에요. 당시는 가발도 그렇고 제대로 갖춰진 게 없이 코스프레 하고 있었는데도, 정말 즐거웠어요! (웃음)
또 리벤지 해보고 싶다고는 생각하는데, 캐릭터가 너무 너무 좋아서 할 수가 없어요…(〃▽〃)
코스프레 하는 것보다 그와 결혼하고 싶어요.

애니메이션은 많이 보기 때문에 좋아하는 캐릭터도 매일 많아지고 있지만, 저같은 경우 좋아한다＝코스프레 하고 싶다 라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 코스프레 하고 싶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려요 (엉덩이가 무거워요 (웃음))
코스프레 하는 것보다 그 캐릭터를 계속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싶은 게 더 강하기 때문에, 코스프레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생각했을 때는 그 기분 그대로 따른다고나 할까…

Q：의상 제작이나 메이크업 등 따로 공부하고 있는 게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A：메이크업이 진하기 때문에, 장시간 촬영에도 문제 없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화장을 하는 것.

Q：자료 수집부터 코스프레를 할 때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까?

A：길게는 한 달, 짧게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