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이시카와 료~일본 패션계의 차세대 혁명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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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와 태국은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일본에 관심이 많아요

●새로운 방식의 ‘인터랙티브 행거’를 도입한 나고야 UNSHINE SAKAE店 (사진). 옷걸이를 들면 상단의 화면에 실제 참고용 코디가 나오고 점포의 조명과 BGM도 변경할 수 있다.
ab: 지금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중이신데요, 아시아의 젊은이들은 어떤가요?
이시카와: 홍콩과 대만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싱가포르와 태국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친일 성향이 있는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모두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고 일본에 관심이 많다는 점이에요. 방콕은 올해 직영점을 낼 예정인 지역인데요, 예전의 우라하라주쿠(패션 관련 점포가 밀집한 지역. 통칭 우라하라, 裏原.)와 닮은 곳이에요. 방콕에도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밀집한 지역이 있는데, 무척 사람이 많아요. 그게 태국 젊은이들의 문화죠. 지금까지는 그런 발상도 없었고 가게를 내고자 하는 사람도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이런 지역이 생겼다는 것은 일본 문화를 보고 스스로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 젊은이들 때문이겠죠. 무척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을 참고로 해서 아시아 각지에 생기고 있는 새로운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ab: 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같은 친일 성향이 있는 나라는 어떤가요?
이시카와: 베트남은 아직 가본 적이 없지만 말레이시아는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역시 아직 조금 뒤처져있어요. 국가적인 특성도 있지만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는 우선 그런 공간이 없어요. 국가가 개발지로 정한 곳에만 건물이 들어설 수 있고 젊은이가 계약할 수 없는 건물도 있어 도전하기가 쉽지 않죠. 그런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어려워요.
그래서 진출까지는 앞으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ab: 방콕에 직영점을 낸 후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이시카와: 앞으로도 다른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직접 보고 정하고자 합니다. 특별한 전략은 없고 어쨌든 모든 아시아 국가에 가보는 것이 지금의 계획이에요. 그래서 가능성이 보이는 곳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나라마다 파트너를 찾아서 프로모션과 판매 방법, 전략을 각 나라에 맞게 맡기고 있어요. 물론 하나의 공통된 프로모션이 가능하다면 비용 면에서도 가장 좋겠지만 현시점에서는 어려워요. 잡지나, 신문 등의 종이로 된 매체의 영향력이 큰 나라도 있고 연예인이 입어야 잘 팔리는 나라도 있죠, 일본에서 살고 있는 저희는 모르는 부분이 많아요. 그런 부분을 앞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나라에서 신경 쓰고자 합니다.
일본문화에 자신을 가지고 조금 더 시야를 넓혀 전 세계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ab: VANQUISH를 포함한 여러 활동을 통해서 어떤 것을 전하고 싶으신가요?
이시카와: 특별히 없어요(웃음). 굳이 이야기하자면 제가 패션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스무 살 무렵에는 우라하라의 사람들(=일반 소비자)이 브랜드를 만들고, 그 브랜드를 패션지가 소개해주는 형태로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았어요. 그 성공 스토리가 무척 좋아요. 저도 시즈오카의 시골에서 나와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하고자 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전해진다면 좋겠어요.
ab: 영향을 받은 사람이나 물건이 있으신가요?
이시카와: 없습니다(웃음). 있다면 아버지일 거에요.
ab: 지금 흥미 있는 것이 있다면요?
이시카와: 특별히 없어요(웃음). 굳이 이야기하자면 제가 패션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스무 살 무렵에는 우라하라의 사람들(=일반 소비자)이 브랜드를 만들고, 그 브랜드를 패션지가 소개해주는 형태로 성장하는 케이스가 많았어요. 그 성공 스토리가 무척 좋아요. 저도 시즈오카의 시골에서 나와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하고자 한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전해진다면 좋겠어요.
ab: 영향을 받은 사람이나 물건이 있으신가요?
이시카와: 없습니다(웃음). 있다면 아버지일 거에요.
ab: 지금 흥미 있는 것이 있다면요?
이시카와: 요즘 젊은이들이 어떤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흥미가 있습니다. 저는 제 개성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VANQUISH를 시대에 맞추는 것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누구와 같이 일하는 것이 좋을까와 같은 생각만 하고 있어요. 팝컬쳐 중에 흥미 있는 작품은 ‘괴도 루팡’과 ‘시티헌터’, ‘코브라’입니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여자한테 쓸 데 없이 추근덕거리지 않는다는 점이에요(웃음). 그래도 할 때는 해요. 제가 그런 남성상을 동경하고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ab: 좌우명을 말씀해 주세요.
이시카와: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웃음).
ab: 앞으로의 목표는요?
이시카와: 저는 정말로 ‘일본은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해봐야 10년 정도일까요. 저는 어느 나라에서도 살 수 있지만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저희 스태프들은 그럴 수 없어요. 그래서 만약 일본에 더 이상 가능성이 없을 때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국내의 수요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스스로의 위치도 일본에 한정시켜서 매기고 있고요. 저는 시야를 넓혀서 일본의 문화에 자신감을 가지고 전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b: 이 웹사이트를 보고 있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이시카와: 새로운 일을 하려면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너무 상식에 얽매이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취재일:2012.3.29)
ab: 좌우명을 말씀해 주세요.
이시카와: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웃음).
ab: 앞으로의 목표는요?
이시카와: 저는 정말로 ‘일본은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잘해봐야 10년 정도일까요. 저는 어느 나라에서도 살 수 있지만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저희 스태프들은 그럴 수 없어요. 그래서 만약 일본에 더 이상 가능성이 없을 때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국내의 수요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스스로의 위치도 일본에 한정시켜서 매기고 있고요. 저는 시야를 넓혀서 일본의 문화에 자신감을 가지고 전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b: 이 웹사이트를 보고 있는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이시카와: 새로운 일을 하려면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 합니다. 너무 상식에 얽매이지 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취재일:2012.3.29)
[INFO]

이시카와 료(石川涼)/ Ceno Company 대표
■ABOUT VANQUISH
2004년 이시카와 료가 ‘VANQUISH’설립. “세련된 이상적인 남성상을 표현한 베이직하고도 트렌디한 가벼운 느낌을 가진 ’VANQUISH 스타일‘의 제안”이 콘셉트로, 캐쥬얼에서 정장스타일까지 일정한 틀에 구애 받지 않고 스타일리쉬한 옷을 제작하고 있다. 각계의 인사들과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패션업계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를 포함해 전국에 11개의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3월에는 일본최대규모의 온라인 패션사이트 ‘ZOZOTOWN’에서도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홍콩의 셀렉트숍 ‘I,T'와도 제휴하여 2011년부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같은 해 가을부터는 대만의 유명셀렉트숍 ’JUICE'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Web Site
블로그 http://ameblo.jp/ceno-ceo
VANQUISH공식사이트 http://VANQUISH.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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