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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마스자와 리리코(増澤璃凜子) ~ ℃-ute 사랑은 영구불멸! team℃-ute도 영구불멸입니다!! ~

5명 각자의 미래가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스자와 리리코(増澤璃凜子)입니다. 모델・탤런트 일을 하면서 헬로! 프로젝트를 전력을 다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8월 20일 심야 2시가 넘었을 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헬로! 프로젝트에 소속된 5인조 아이돌 그룹 ℃-ute 가 내년 6월에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산. 이 사실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혹한지, 앞의 한 문장을 쓰는 것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질 것만 같습니다! 심한 충격으로 키보드를 치는 손이 멈춰버릴 것 같은 것을 꾹 참고, 이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ute가 해산함으로써 헬로! 프로젝트에 재적한 헬로! 프로젝트・키즈 오디션(2002년에 도쿄 근처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헬로! 프로젝트의 오디션)출신자가 또한 조금밖에 안 남게 됩니다. 헬로! 프로젝트・키즈였던 그녀들은 저와 같은 세대입니다. 그 외에도 같은 세대인 헬로프로멤버들이 있는데, 우리처럼 황금기의 모닝구무스메(モーニング娘)에게 동경의 마음을 품고 꿈의 문을 열었던 그녀들은 동세대의 여자 오타쿠에게 있어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헬로! 프로젝트・키즈가 이후에 Berryz공방과 ℃-ute(베리큐)로 나뉘어졌는데요, 일본의 아이돌 역사상 아이돌 그룹이 초등학생에서 어른이 되기까지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그녀들뿐이지 않을까요.
최근 아이돌 붐이나 젊은 여성이 아이돌 오타쿠가 되는 요인 중 하나가 자기 투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투영의 대상이 되는 아이돌로서 오랜 시간 아이돌 활동을 계속해 온 베리큐의 존재는 절대적으로 큽니다. 베리큐에게 동경의 마음을 품은 동세대의 어린 여자 아이들이 아이돌이 되거나 (예.HKT48의 사시하라 리노 씨는 Berryz공방의 구마이 유리나 씨의 열렬한 팬), 베리큐를 비롯한 여자 아이돌을 열심히 응원하는 등 그 형태는 다양하지만, 어딘가에서 자기 투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과 함께 나란히 어른이 되어 가면서 같은 세대의 누구보다 빛나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그녀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용기와 희망을 받았던가. 같은 시대에 태어나고 자라 10년 이상이나 헬로!프로젝트의 아이돌이었던 빛나는 그녀들 없이는 지금의 저도 없습니다. 아마 많은 여자 아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녀들을 동경하여 아이돌이 되고, 그룹의 센터가 되고, 아무리 유명해져도, 되고 싶어도 절대 될 수 없는 숭고한 존재가 바로 Berryz공방과 ℃-ute입니다.
작년에 Berryz공방이 무기한 활동 정지에 들어갔고, 내년에는 ℃-ute가 해산한다니 정말 정말 슬픕니다. 헬로! 프로젝트가 쌓아온 한 시대가 끝나버리는 것이고, 베리큐가 있었던 헬로! 프로젝트의 길었던 시대가 끝나버리는 것이니까요. 오랜 시간 동안 응원해 온 아이돌이기 때문에 아이돌 그룹에 있는 멤버로서가 아니라, 개인의 꿈과 행복을 꼭 이루기를 바라고, 계속 헬로!프로젝트의 아이돌로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녀들이 어른이 되어 자립하게 되니 어쩐지 아이돌을 동경하여 꿈꾸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는 게 아닌가하고,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현실을 강요당하는 것 같은 감각을 계속 떨칠 수 없어서 괴롭습니다. 이것이 ℃-ute가 해산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느낀 제 첫 느낌으로, 표면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타쿠가 전혀 적극적이지 않은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유감스럽게 느끼지만, 지금 말하지 않으면 언제 말할 수 있을까 싶어서 말해버렸습니다. 그것만큼이나, 해산할 예정인 내년 6월에 절대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ute를 응원하고자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팀 ℃-ute(℃-ute 팬의 총칭)에게 슬퍼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여, 갔다 왔습니다.
℃-ute 12 주년 돌입 기념 ~℃-Fes!Part19월 5일도 ℃-ute의 날 at 일본 무도관~

이제 조금밖에 안 남은 ℃-ute의 콘서트니까, 오타T, 머플러 타올, ℃-ute 펜라이트, 이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접히는 밴드(推しバングル), 쌍안경과 풀장비로 참전했습니다.

전 싱글 43곡을 한 공연에서 전부 불러버린다는, team ℃-ute에게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ute멤버와 제작자 분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설정이였습니다. MC이며 멤버의 분들이 당시의 다양한 생각을 되새겨보며 퍼포먼스를 했었다고 하는데, 보고 있었던 team ℃-ute 분들도 릴리스 당시의 추억을 되새겼던 분들이 많았을 거 같습니다.
저는 나카지마 사키씨를 ℃-ute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데요, 좋아하게 된 계기는 메이져 12번째의 싱글인 『캠퍼스 라이프~태어나길 잘했어~』MV, 두번째의 곡 하이라이트 끝에 「좋아 좋아 좋아」라고 부르는 모습… 그걸 보고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그로 부터 낫키(나카지마 사키씨의 별명)가 좋아 좋아 좋아♪ 하게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시선을 사로잡힌 분이 많을 거 같아요. 몇 번이나 그 부분을 되돌려 봤던 것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귀여워요.
아쉽지만, 이번에는 1절 반만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였어서 그 부분을 볼 수는 없었지만, 43곡 전부를 5명이서 라이브로 부르며, 마지막에 『Kiss me 사랑해』까지 아름다운 춤과 반짝이는 웃음으로 끝까지 달리고 있었던 점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모두들 정말 말랐는데 어디서 그런 운동선수급의 체력이 나오는 걸까요...
운동선수라고 하면, 공연 전반에 레슬링 일본대표로 리오 올림픽 메달리스트신 요시다 사오리(吉田沙保里)선수, 이쵸우 카오리(伊調馨)선수, 토우사카 에리(登坂絵莉)선수라는, 일본의 영웅이신 분들이 ℃-ute의 콘서트 스테이지에 서있는 모습에 정말로 기분이 업 되었답니다. 드물게도 외부에서 게스트가 오고, 하물며 그 게스트들이 호화롭다니…℃-ute 대단하다!라고 한 명의 팬으로서 기뻤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특히 좋아하는 싱글중 하나인 『Love take it all』인데요, 하이라이트인「다음 문을 열면 미래가 보여」라는 가사를 정말 좋아해서, 오늘 그 곡을 부르고 있는 그녀들을 보고, 내년 6월에 그룹 해산을 하고 각자의 길을 걸어간다는 새로운 문을 열었을 때, 5명 의 미래가 빛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해산하더라도 제 청춘에 많은 빛을 선사해준 ℃-ute 5명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틀림없이 저는 계속해서 team ℃-ute에 머물러 있을거예요!!!
PROFILE

도쿄도 출신으로 94년 출생인 22살, 메이지 학원 대학 재작중인 모델. 미스 iD2015 파이널리스트로 속옷 브랜드「feast」의 이미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빌리지뱅가드와 일러스트레이터 haruchart의 콜라보 T셔츠도 판매중.
Twitter:http://twitter.com/Ririkoworld
Instagram:Instagram.com/ririkomasuzawa
마스자와 리리코 프로듀스 T셔츠, 호평 발매중
http://vvstore.jp/feature/detail/8727/?from=sptopfeature1_1
PRESENT!
아시안비트 독자 여러분 중에서「마스자와 리리코씨의 사인이 들어간 즉석사진」을 1분께 선물해 드립니다!
많은 응모, 기다리겠습니다!
●선물 응모기간 2016년9월16일(금)~2016년10월16일(일)
●선물 당첨자 발표 2016년10월19일(수)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모기간은 종료되었습니다.
당첨자는 이쪽!
ぷる 씨
(선물 당첨자에게는 아시안비트에서 직접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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