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게에서 차를 판매한 역사는 약 300년. 일본에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야메차"는, 다이쇼 14년, 9대째 점주, 코노미 히사키치(許斐久吉)가 명명했다. 이 가게는 차 판매 뿐만 아니라 차의 제조도 하고 있어, 시외의 다른 가게에서도 주문을 받고 있다. 또한 차의 역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을 위해 차 사료관도 개설되어 있다.

야메는 차 재배에 알맞은 토지로, 많은 사람들이 재배나 유통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그 판매소도 많다.
또한, 차의 가공 과정에서 차잎을 건조해 볶을 때에 와시를 사용한다. 와시는 옛 차의 가공 과정에서 꼭 필요한 소재였기 때문에, 야메에는 와시를 제조하는 가게도 많았다.

점주가 "시즈쿠차"를 내주었다. 떫고 진하면서 깊은 맛이 나고, 달기도 하다. 말 그대로 최고급이다.
좋은 차란, 떫은 맛・쓴 맛・단 맛의 절묘한 밸런스에 의해 나온다고 점주가 설명해 주었다. 참고로, 산지의 다른 종류의 차를 야메에서 재배하면 그 차에 약간 달콤함이 베어 나온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차의 종류나 재배되어진 장소에 의해 맛이 다르기 때문에, 차의 맛에 어울리는 과자도 각지에서 다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