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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비트의 친구 여러분으로부터 도착한 에피소드!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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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타카마사 (櫻井 孝昌)씨 (아시안비트 어드바이저, 도쿄)

세계 여러 장소에서 "사쿠라이 씨의 연재 읽고 있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는데, 그런 한 마디 한 마디가 전 세계의 문화 외교를 위해 돌고 있는 나에게 커다란 에너지가 된다. 아시안비트 독자들이 날 항상 응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문화 외교 활동을 한 나라는 27개국. 100군데가 넘는 나라・지역에 독자가 있다. 아직 그 중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게 죄송한 마음이다.
아시안비트의 연재는 세계라는 필터를 통해, 내 자신도 "일본"이라는 나라를 다시 볼 수 있게끔 만들어 준다. 전 세계 분들은 일본의 무엇을 굉장하다고 생각해 주는 걸까, 원고를 쓰면서 그 본질을 내 자신에게 물어 본다.
일본이란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니크 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시안비트 독자 여러분도 분명 동의해 주시지 않을까?
일본은 아득하게 먼 옛날부터 물건을 직접 만드는 것에 대한 고집이 있었고, 때문에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것들을 수많이 창조해 냈다. 다른 나라에 판매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세계 소비자들의 마켓팅 동향을 조사하지도 않고, 스스로 만들고 싶은 것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그것을 창조해 온 일본의 크리에이터들. 아스카 시대도 에도 시대도 현대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의 멋과 재미를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전 세계 여러분이 직접 발견해 준, 제2차 일본주의라고도 말할 수 있는 현대. 문화라는 분야에 있어서 인터넷이란 장르의 가능성을 열어 준 것도 일본이 아닐까.
난 인터넷을 통해 세계와 일본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아시안비트의 연재 기사를 쓰고 있는 것을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아시안비트의 본거지인 후쿠오카라는 도시는, 도쿄 출신인 나에게 있어 제2의 고향과 같은 존재이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015년 9월 12일
사쿠라이 타카마사

PROFILE

콘텐츠 미디어 프로듀서, 작가, 디지털 헐리우드 대학・대학원 특임 교수, 국제 오타쿠 이벤트 협회 (International Otaku Expo Association, IOEA) 사무국장. 세계 27개국 약 140개 도시에서 문화 외교 활동을 실시 중. 외무성의 각종 지식인 회의 위원 등도 역임. 2009년도 외무성이 위탁한 “카와이이 대사”의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 애니메이션이나 패션, 음악 등 Japan Pop Culture를 통한 문화 외교의 선구자. 세계 각국의 일본 이벤트에 게스트로서도 다수 초청받고 있다. “일본을 너무 좋아하는 중국인 여자” “세계 카와이이 혁명” “아니메 문화 외교” 등 다수의 저작이 있으며, 신문이나 웹 매거진 등에도 각종 연재, 라디오 사회자, TV 해설자로도 활약 중. 트위터로도 해외 정보 발신 중 http://twitter.com/sakuraitakamasa/
아시안비트에서 "팝컬쳐 견문록" 연재중:http://asianbeat.com/ko/popculture/(일본어・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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