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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Julie Watai(줄리 와타이) ~세계로부터 인정 받은 희대의 ‘진짜 오타쿠’ 크리에이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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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지금은 메이드 인 재팬의 콘텐츠로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OTAKU(오타쿠)’ 문화. 사진이나 음악 그리고 때때로 아이돌이 되는 것으로서 오타쿠 문화에 관한 독자적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는 Julie Watai(줄리 와타이).
2005년에 발매 된 사진집 ‘SAMURAI GIRL’은 당시 일본의 오타쿠를 구현한 작품으로서 전세계에서 120만부의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줄리 와타이는 일약 포토그래퍼로서 주목을 받았다. 거기에 칩툰(chiptune) 아티스트와 아이돌로서의 활동 등, 그 재능은 다방면에 걸친다. 아키하바라의 ‘OTAKU’ 문화가 일본을 이끄는 재피니즈 컬쳐가 된 지금, 그녀의 재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오타쿠이면서 시대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에는 대체 어떤 광경이 비춰지고 있을까. 올해 서른 두 살이 된 희대의 ‘진짜 오타쿠’ 크리에이터 ‘Julie Watai(줄리 와타이)’의 진면목이 궁금하다.

‘SAMURAI GIRL’의 출판으로 나만의 스타일이 탄생했다

asianbeat(이하 ab): 다양한 스타일로 활약하고 있는데 주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Julie Watai(이하 Julie): 최근에는 주로 사진일을 하고 있고, 음악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ab: 아이돌 ‘아마노 아이(天野あい)로서의 활동은?

Julie: 아마노 아이는 제가 만든 가상의 아이돌입니다. 저의 활동은 문화창작을 테마로 한 활동으로 아키하바라나 시부야의 팝컬쳐에 있을 법한 애니메이션, 아이돌,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를 융합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아마노 아이는 제가 만든 가상 아이돌이지만 잡지의 그라비아 모델을 하거나 DVD도 5장 발매했고 아키하바라의 아이돌 성지라고 불리는 ‘이시마루 전기(石丸電気)에서 이벤트를 하는 등의 현실적인 활동도 하고있습니다. 융합한 문화의 콘텐츠 중 하나인 아이돌을 이용해서 저 나름대로 제작한 아이돌이 ‘아마노 아이’이기 때문에 아마노 아이는 아티스트 ‘Julie Watai’가 만든 작품 개념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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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지금의 스타일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Julie: 10대 시절, 저는 이른바 보통의 아이돌이었습니다. 대형 소속사 소속으로 다른 아이돌처럼 평범하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예전부터 오타쿠 기질이 있었어요. 당시 소속사에서는 그림을 그리거나 오타쿠 방면으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금지’였습니다. 저는 조금 더 저 자신의 개성을 살린 일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당시의 사무소를 관두고 예술 공부를 하러 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 거기서 제 작품집을 출판했는데요 그런 와중에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한 결과, 소재로서 저 자신을 사용한 작품을 만든다고 하는 지금의 방식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ab: 2005년에 ‘SAMURAI GIRL’이라고 하는 사진집을 이탈리아에서 출판하게 된 것은 그때 이탈리아에 있었기 때문인가요?

Julie: 네. 다만 이탈리아에 그냥 갔다기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었어요. 일본에 있을 때 제가 찍은 사진을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줬는데 신기하게도 이탈리아의 출판사측에서 마음에 들어 했어요. 제가 찍은 사진을 보고 ‘내가 일본에서 본 그대로가 사진에 담겨있다’라고 말해주시기도 했고요. 당시 오타쿠 아트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은 무라카미 타카시(村上 隆)씨 정도였기 때문에 선례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것이 사진 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어 이탈리아로 건너가 제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정도 전 일이네요.
당시에는 오타쿠 문화를 구현한 작품이 거의 없어 정말 새로운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전세계로 유통된 덕분에 외국 분들에게도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키하바라와 시부야의 문화를 융합한 ‘아키시부계(秋渋系)’에 주목

ab: 활동 거점은?

Julie: 아키하바라보다는 시부야 쪽이 많습니다. 지금은 아키하바라 문화와 시부야의 경계선이 거의 없어진 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요즘 십대들은 심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 당연한 일로 심야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해서 오타쿠로 불리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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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아키하바라와 시부야는 어떤 곳인가요?

Julie: 많이 받았던 질문인데요, 아키하바라라고 하는 곳은 말하자면 ‘오타쿠의 방’입니다. 오타쿠의 방이란 포스터나 다키마쿠라(역주-품을 수 있는 대형 베개를 의미한다. 캐릭터가 그려진 경우가 많다)등 2D관련 물품이 많은 이미지지요. 실제로 아키하바라에 가보면 건물에 여자 아이 포스터가 큰 사이즈로 걸려있거나 거리에 메이드가 있는 등 정말 ‘모에’의 거리 입니다. 오타쿠의 머리속이라고 할까, 오타쿠의 방이 그대로 거리에 나와있는 곳이 아키하바라입니다. 그리고 어찌됐든 메이드 인 재팬으로 가득한 거리지요. 그에 비해서 시부야는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해외를 바라보고 있네요. 패션 등도 파리 컬렉션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고요. 다만 최근에는 시부야와 아키하바라가 굉장히 닮았다는 느낌이에요. 두 거리의 특성이 정말 다른데 그것이 지금 융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서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두 거리가 융합한다고 하는 것은 두 방향을 전부 받아들일 수 있는 신인류가 증가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아키시부계라고 불리우는 아이들이 어떤 곳에 어떤 거리를 만들어낼지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 하라주쿠는 또 다른가요?

Julie: 네. 하라주쿠의 스트리트 문화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고 봐요. 예전에 있었던 작은 가게들이 사라지고 대규모의 상점들이 줄지어 들어섰어요. 일부 고스로리타를 제외하고 사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니코니코 동화가 생기는 등 동영상, 인터넷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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