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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후쿠오카 뮤직 먼스 2020 무사히 폐막하였습니다! (Part 1)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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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음악도시 후쿠오카

이야기 중에 아무렇지 않게 말이 나온 "Beat goes on"을 노래의 테마로 즉각 결정!

그리고 송가를 누구에게 부탁할지가 문제였죠. 애초에 예산은 없는 것에 가깝고, 뮤직 먼스의 멤버와 회의를 하면서도 시간만이 잔혹하게 흘러갔습니다. 침묵이 이어지던 중에 멤버 중에 한 명인 사운드 엔지니어인 토다 세이지 군이 '그러면 마츠쿠마 켄타 씨는 어떤가요?'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시바사키 코우 씨나 나카가와 쇼코 씨에게 악곡을 제공하고, BiSH의 사운드 프로듀스로 큰 성공을 거둔 2년 전에 구태여 후쿠오카로 거점을 옮긴 마츠쿠마 군은, 본래 Buzz72+라는 록밴드에서 메이저 데뷔를 한 경험도 있는 프로 록커였습니다. 확실히 그라면 후쿠오카의 영혼이 깃든 음악을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고 결심하며 얼른 그에게 부탁을 청해보니 '같이 해봅시다!'라며 연락이 왔고, 정말 기쁜 마음으로 승낙을 했더랍니다.
마츠쿠마 켄타
마츠쿠마 켄타 씨
시간이 한정된 와중에 부탁을 하기에 앞서, 곡의 주제를 어떻게 정할지를 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멤버 중에 한 명인 뮤직 시티 텐진의 프로듀서인 마츠오 미드나이트 신야 씨가, 타이틀안으로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Beat goes on"이라는 한 마디에 딱 영감을 받은 제가 '이걸로 합시다!'라고 그 자리에서 결정했습니다. 음악의 불을 끄지 않는다는 메세지에 가장 어울리면서도 멘타이 록* 의 특징이기도 한 "비트"라는 단어가 후쿠오카스럽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의지하면서 마츠쿠마 군은 작곡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발매까지 벌써 두 달을 남기고요.
*멘타이 록 (めんたいロック):
1970년대부터 80년대에 걸쳐 후쿠오카 출신의 밴드와 뮤지션이 발신한 스피디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록 뮤직
*All photos & images provided by: Fukamachi Kenjiro

PROFILE

후카마치 켄지로 프로필후카마치 켄지로 (深町健二郎)
음악 프로듀서

1961년 후쿠오카 출생. 9살 때부터 음악에 눈을 떠, 대학시절에는 후쿠오카 출신의 진나이 타카노리 (陣内孝則)씨가 재적한 록커즈 해산 후에, 같은 기타리스트였던 타니 노부오 (谷信雄)씨와 함께 [네루소프]를 결성하였다. 그 후, 후쿠오카의 여행회사에 취직하여 콘서트 투어나 음악 이벤트의 기획과 주최를 진행하며, 솔라리아플라자의 개업 준비단계부터 이벤트 프로듀서로써 참가하였다. 후쿠오카의 아티스트・뮤지션・댄서에 의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프로듀스를 맡아, 1998년부터는 이토시마 시에서 개최되는 SunSet Live의 공동 프로듀스와 MC를 맡았다. 집필 활동이나 방송 등에도 다수 출연하며, 현재는 음악 프로듀서로써 고향인 후쿠오카에서 활약 중이다.

- Facebook: @kenjiro.fukamachi
- Twitter: @kenjiroken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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