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RA KOREA 2014」편집부 리포트（5/5）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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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KOREA 2014 DAY3 ULTRA POOL PARTY편

●6월이라 아직 조금 추운 감이 있었지만, 수영장 파티답게 수영복 차림의 참가자들이 가득!

●회장 맵.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의 2구역을 공개.

●2구역을 잇는 텐트에서는, 음식 부스가 줄지어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파티 애니멀 일동(웃음)

●현정씨와, 페스티벌에서 패션 스냅을 찍어준 민경씨.

드디어 취재 마지막날, 3번째 날인 15일은, ULTRA KOREA사상 처음으로 열린 ULTRA POOL PARTY에.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로 회장을 옮겨, 호텔내의 야외 수영장에서 개최. 오후 4시반 이후 입장. 수영장 파티답게, 회장에서는 모두 수영복차림에 음악과 술을 즐기고 있었고, 한강둔치의 언덕위에 자리잡은 호텔이라는 점에서 전체적으로 릴렉스된 분위기의 파티.

●전날 m-flo로서의 라이브 열기를 그대로, VERBAL이 수영장 파티에서도 제대로 분위기를 띄워 주었습니다.

●메인 스테이지는 이쪽.

●한번 더 FAR EAST MOVEMENT의 멤버를 캣치.

회장내는 두개의 스테이지가 있어서, 큰 수영장에 인접한 라이브 스테이지가 인기인듯 했습니다. 회장내를 산책한 후, 드디어 m-flo의 VERBAL이 등장. 전날의 스타디움에서의 플레이도 기억에 새록새록하고, 역시나 여기서도 엄청나게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m-flo에서의 세트와는 다르게, 자신의 트랙을 바꾸어 최신 트랙부터 힙합까지 광범위하게 연주하며, 멋있게 연출한 후 T-Pain에게 바통 터치. 그 뒤 회장내를 살펴보니, VIP구역에서는 둘째날에 출연한 FAR EAST MOVEMENT의 멤버나, BIG BANG의 G_DRAGON도 놀러 오는 등, 굉장히 호화스러운 파티가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편집부는 돌아갈 때의 택시를 잡지 못할 가능성을 생각해, 한발 앞서 회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번으로 3번째를 맞이한 ULTRA KOREA의 리포트이지만, 매해 조금씩 라인업이나 장르의 폭이 넓어져, 참가자수도 증가하는 것을 보면, 역시 이는 음악이라는 단면으로 전개해 나가는, 패션이나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그 이상의 축제가 되어져 가고있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회장내에서 계속 춤을 추던 젊은 사람들도, 클럽에서 전개된 애프터 파티는 어디에서도 대성황. 아침 9시까지 만원상태로 계속해서 춤을 춘 클럽도 있고, 정말 한국 청년들의 활력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언어상의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댄스 뮤직페스티벌 답게, 회장에서도 다양한 인종이 함께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모습을 빈번히 볼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역시나 올해도 이전보다 서양인이나 일본인의 수가 한층 늘어나, 서울의 아주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은 것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일본의 이른바“EDM”이라고 불리는 이 장르와 그를 둘러싼 페스티벌 문화의 미래는 올해가 분기점이라고 생각되지만, 한국의 상황을 보면, 역시나 일본에서도 이러한 엔터테인먼트가 뿌리 잡길 바라는 것과, 그로 인해 해외에서도 일본의 존재를 다시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실감. 이는 단순히 행사라기보다, 국제 교류와 문화 진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거라 생각하고, 넒은 의미로는 분명 아시안비트가 목표로 하는“컬쳐를 통한 청년들의 문화적 국제 교류”에도 이어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 반드시 전부라고 할 순 없지만, 하나의 큰 축으로서 일본에도 존재해야 한다고 느끼며 취재했습니다(물론, 이들의 기반으로서 언더그라운드 등도 있어야 함).
9월의 “ULTRA JAPAN”도 기대하면서, 후쿠오카에서도 이러한 아시아를 둘러싼 축제가 개최될 날을 바라며, 리포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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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KOREA 2014

「ULTRA MUSIC FESTIVAL(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매해 3월 미국 마이애미의 음악계 컨퍼런스「WMC」의 시기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급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199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014년에는 30만명을 동원하는 등 거대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본거지인 마이애미 이외에도 스페인,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그리고 한국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한국판「ULTRA KOREA(UMF KOREA)」는 올해로 세번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경기장을 무대로, 이틀에 걸쳐 4개의 스테이지내에서 전세계 80여팀이 출연했다. 또한, 3일째에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ULTRA KOREA사상 처음으로「ULTRA POOL PARTY」가 개최되어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ULTRA KOREA 2014-
■개최일：6/13(금)、6/14(토)
■회장：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경기장(대한민국・서울)
■출연자：
6/13 DAY1 LINEUP:Above & Beyond / Steve Aoki / Empire of the Sun / The Bloody Beetroots / Laidback Luke / Nervo / Chris Lake / Sick Individuals / Heatbeat / Morgan Page / Brass Knuckles / Anamanaguchi / Justin Oh (feat. Younha) / Los de la Vega / Mitomi Tokoto / Idiotape /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 Dexpistols / DJ Jamie / G. Park / Moriarty / Creme de la Crème / DJ Gon / Nicole Chen / Unkle / Jeremy Boon / DJ 난리부르스 / Delispice / Stas / DJ Conan / Love X Stereo / Inside Core / Rust & Dust / Mushxxx, Sionz / DJ Jung

6/14 DAY2 LINEUP:Steve Angello / Paul van Dyk / M.I.A / Infected Mushroom / Sasha / Blasterjaxx / W&W / Nic Fanciulli / Vicetone / Far East Movement / M-flo / Ale Mora / DJ Koo / Baunder / Make the Girl Dance / Cream / Tara McDonald / Jay Park / Junior & Royal / Agent Smith / Beat Burger / Massive Ditto / DJ Chill / Inquisitive / Benjamin / DJ L / Steve Wu / XXX$$$ with Masia One / Bagagee Viphex13 / S2/ Ksuke / Unjin / Jason Lee Tribe (feat. Chance of 이단옆차기) / Soo Lee / Hyla / DJ Milo / Maxqueen

SPECIAL PERFORMANCE: Ultra Angels, Cyber Japan, Kryoman, Lady B1

-ULTRA POOL PARTY-
■개최일：6/15(일)
■회장：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풀(대한민국・서울)
■출연자：
LINEUP:Nic Fanciulli / The Chainsmokers / Ummet Ozcan / Sick Individuals / Ale Mora X Raiden / Kryoman Live / DJ Hello Kitty / Los de la Vega X Benjamin / DJ DOC / T-Pain / Verbal / Tara McDonald / Make the Girl Dance / Brass Knuckles / Peter Holman / DJ Hoon

■홈페이지
http://www.umfkorea.com/home

UMF KOREA 2013특집

아시아 최대급의 댄스 뮤직 페스티벌 「UMF KOREA」에 다녀왔습니다

「UMF KOREA 2012 part.1」포토 리포트

「UMF KOREA 2012 part.2」포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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