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쿠오카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이, 우동만이라도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술집으로서도 이용할 수 있어, 술 한 잔의 마무리에도 우동을 맛볼 수 있는 "우동 선술집"입니다. 그 인기 가게 중 하나가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텐진미나미 역에서 도보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우동야 카마왕 (宇どんヤ かまわん)'입니다. 점주분 왈 '어딘가 색스럽고 요염함이 느껴지는 교토에 있는 것 같은 가게로 만들고 싶었어요'라는 이미지를 모토로, 지은지 70년이 되었던 미즈타키 (*후쿠오카의 닭 전골 요리) 가게를 개조했습니다.1층은 카운터를 카운터를 중심으로 구석에 테이블을 갖춰두고, 2층은 전부 테이블 석이어서 가게 대절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니즈에 대응한 가게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우동은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산 밀가루를 사용한 수제 면이 자랑이랍니다. 탄력이 있으면서도 적당한 부드러움을 겸비한 면은, 씹으면 씹을수록 밀가루의 풍미가 입 안에 퍼집니다.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들여 만들어낸 국물도 자랑 중에 하나이죠. 꼭 따뜻한 국물우동 뿐만 아니라, 국물을 차갑게 만들어 냉수로 식힌 면을 합친 "히야카케 우동"도 맛보세요. 우동은 그 밖에도 '카라미소 우동 (*된장 우동)' '탄탄 우동' '스지카마 우동' 등 오리지널리티한 메뉴들도 가득하니 두 번, 세 번이나 가고 싶어질 겁니다. 술집으로서의 메뉴는 고마사바, 한펜카츠, 감자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첫번째로 방문하는 가게부터 굉장히 믿을만한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