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타케시타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상업복합시설 「포레오 하카타」 2층에 위치한 「만페이」는 우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방문하셔야 하는 개성파 가게. 실은 후쿠오카에서 유일한 마루텐 운동 전문점입니다. 마루텐은 하카타 우동 고유의 토핑으로 생선살 반죽 튀김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튀김에는 바삭한 튀김옷을 입히는데 이 마루텐은 튀김옷을 입히지 않기 때문에 식감이 오동통하고 부드럽습니다. 이 마루텐을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바로 튀겨 토핑하는것이「만페이」우동의 기본 스타일. 참마나 연골,베이컨 등 항상 10종류의 마루텐이 준비되어있고 그중에 하나가 매월 바뀝니다. 그때그때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때문에 맛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점주인 히라이 씨는 원래 일식 요리사였습니다. 그 경험중에 다다른 것이 다시를 살린 우동이고, 네리모노의 스킬이 발휘되는 마루텐이었습니다. 우동 국물은 천연 식재료만을 사용해 우려냅니다. 소금에 의존하지 않고 조미하는 것도 히라이 씨의 양보 할 수 없는 신조입니다. 우동면도 손수 만든 것. 후쿠오카에서도 흔치않은 압력솥으로 면을 삶는 방법을 채용하고 있어서 쫀득하고 탄력있는 면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세트메뉴도 놓칠 수 없습니다. 신선한 오징어살을 얹은 오징어 덮밥, 와규 덮밥 등 마루텐 우동과 같이 드셔도 합쳐서 1000엔 이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