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야 유우 (ラーメン屋游)

2022.11.28

[알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 확대방지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휴업 등의 대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여 주십시오.

Follow @asianbeat_korea

LANGUAGES AVAILABLE:

점주의 센스와 정열이 작렬한 교외의 실력파 맛집

텐진, 하카타 등 후쿠오카시의 중심지에서 약간 떨어진 조난구 아라에 (城南区荒江) 지역에서 라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숨겨진 맛집이 아라에 요츠카도 (荒江四角) 근처에 위치한 '라멘전문점 유우' 입니다. 점주인 히라야마씨는 원래 전국에 알려진 돈코츠 라멘의 맛집에서 수행을 쌓은 경험자. 독립할 때에 그 맛집의 대표로부터 축하로 제면기를 양도받은 인물로, 개업 당시부터 라멘 매니아들로부터 주목받아 와 현재까지 기대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멘은 개업 전 경험을 쌓았던 가게 그대로의 맛은 아니라, 그 경험을 살려낸 오리지널. 은사로부터 제면기로 만드는 자가제면을 축으로 하여 라멘의 메뉴에는 왕도인 돈코 인기인 츠 라멘부터 요코하마의 대대로 전해지는 전통 라멘 을 방불케하는 돈코츠 간장 수프 라멘, 오키나와의 소키 소바 (ソーキそば) 를 생각나게 하는 돼지고기 조림이 인기인 청탕 수프의 라멘, 게다가 깔끔한 수프의 간장 라멘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 10석 (현재에는 코로나로 인해 7석) 뿐인 작은 가게이면서, 이만큼의 바리에이션의 라멘을 준비부터 조리, 제공까지 혼자서 해내는 히라야마씨의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무엇을 먹어도 만족할 수 있겠지만, 첫 방문이시라면 우선 돈코츠 수프인 '라멘' 부터 드셔보세요. 고농도로 걸쭉함이 있으면서도 끝 맛이 좋은 백탁색 수프와 자가제면의 베스트 매치로 단 번에 팬이 될거라 장담합니다.

TEXT & PHOTO BY: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점포정보

라멘야 유우 / ラーメン屋游

주소: 후쿠오카시 조난구 아라에 1-23-27
전화번호: 092-833-0330
좌석수: 10석
영업시간: 11:30～15:00、18:00〜23:00 (수, 일: 11:30～15:00) * 품절시 종료
정기휴일: 목요일
Instagram: @ramenyayu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로 인해, 여업시간과 정기 휴일이 기재되있는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시 사전에 전화 등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재된 정보는 모두 2022년 11월 기준입니다.

WRITER PROFILE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1978년 후쿠오카 태생. 2003년 후쿠오카 시내의 편집 프로덕션에 취직해, 라이터로써의 경력을 시작. 후쿠오카에서 발행되고 있는 정보 잡지, 음식 관련 전문 잡지등의 원고 집필에 종사. 2012년 8월에 "KIJI (키지)" 를 설립하고 누들 라이터라는 직함으로 활동을 개시. 같은 해에 web 사이트도 설립하여, 매일매일 그날 먹었던 면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WEB 매거진 "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로 연재 중. 2019년 3월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면 요리 (우동, 라멘, 짬뽕 등) 을 폭넓게 소개한 [누들라이터 비장의 한 그릇 후쿠오카] 를 출판. 2020년부터 아버지 세대로부터 이어진 제면업을 이어, 가게명을 '야마다 제면 (山田製麺)' 으로 바꾸고 누들 라이터로서 활동과 병행하여 재면소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토는 '1일 1면' 으로 이상적인 면을 목표로 제면업에 매진하는 한편, 가끔은 맛있는 면과 만남을 찾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찾아가는 등 많은 누들 팬으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KIJI : http://ii-kiji.com/
- 면의 web 매거진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http://ii-kiji.com/sonoippai
- 어플리케이션 판 "KIJI NOODLE SEARCH": http://ii-kiji.com/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