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 (木屋)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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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의 정중앙에서 거리의 위장을 지탱한다

후쿠오카시영 지하철 기온역에서 도보 3분정도의 뒷골목에 멈춰 서있는 '키야' (木屋) 는 쇼와원년 (1926) 에 창업한 노포점입니다. 근처에는 구시다 신사 (櫛田神社) 도 있고, 말그대로 하카타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입지입니다. 3대째인 아베 타이스케 씨도 선대와 같이 순수 하카타출신으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축제, 야마카사 (山笠) 에 참가하는 인물입니다.

창업당시는 우동전문점이 아닌 정식등도 제공하는 식당이었따고 합니다. 그 후에는 우동이 안정된 인기를 획득하게 되어, 우동을 중심으로한 가게로 되어왔습니다. 단 그런 식당시대의 명성으로부터, 점심에는 반찬과 주발이 따라오는 정식을, 밤에는 술집 요리를 제공해, 부근의 샐러리맨들의 혀를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키야의 우동은 하카타우동의 정통 스타일입니다. 갓 삶은 부드러운 면에 잘맞는 대대로 내려온 레시피를 지켜온 황금빛 츠유. 가장 인기있는 우엉튀김우동 및 마루텐우동등의 단품도 인기지만, 날마다 바뀌는 반찬이 붙어있는 우동정식과 닭고기 영양밥이 함께된 세트메뉴도 추천합니다. '여기는 비지니스 거리여서 매일같이 와주시는 손님도 많습니다. 그래서 10엔의 가격인상도 목숨을 걺니다' 라는 아베씨. 그 말에 하카타의 마을과 함께 걷는 노포 우동점의 긍지가 느껴졌습니다.

우엉튀귐우동은 면과 잘어울리듯 우엉을 채썰어두어서 그 배려심이 기쁘기만 합니다. 닭고기 영양밥과의 최강의 콤비로 즐겨주세요.

TEXT & PHOTO BY: 야마다 유이치로

가게 정보

키야 (木屋)

주소: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레이센마치 2-34
전화: 092-291-6758
좌석수: 30석
영업: 11:30 ~ 15:00 / 17:00 ~ 22:00 (OS21 : 15), 토요일 11:30 ~ 18:00, 공휴일 11:30 ~ 15:00
가게 휴무: 일요일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로 인해 영업시간이나 가게 휴무는 기재된 내용과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보는 모두 2021년 6월의 정보입니다.

WRITER PROFILE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1978년 후쿠오카 태생. 2003년 후쿠오카 시내의 편집 프로덕션에 취직해, 라이터로써의 경력을 시작. 후쿠오카에서 발행되고 있는 정보 잡지, 음식 관련 전문 잡지등의 원고 집필에 종사. 2012년 8월에 「KIJI (키지)」 를 설립하고 누들 라이터라는 직함으로 활동을 개시. 같은 해에 web 사이트도 설립하여, 매일매일 그날 먹었던 면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WEB 매거진「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로 연재. 2015년 7월에는 후쿠오카에서 처음으로 후쿠오카발 우동 컬쳐북「우동 이야기 후쿠오카」,2019년 3월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면 (우동, 라멘, 짬뽕 등)을 폭넓게 소개한 [누들라이터 비장의 한 그릇 후쿠오카] 를 출판.「하루에 면 한 끼」를 신조로, 맛있는 면과의 만남을 찾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진출하는 등 누들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 관련사이트
・KIJI: http://ii-kiji.com/
・면의 web 매거진「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http://ii-kiji.com/sonoippai
・어플리케이션 판「KIJI NOODLE SEARCH」: http://ii-kiji.com/app

>> [특집]♥FUKUOKA UDON - 누들 라이터 야마다 유이치로의 후쿠오카 우동 추천 - TOP로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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