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 우동점 (三井うどん店)

2022.10.31

[알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감염 확대방지에 따른 영업시간 단축과 휴업 등의 대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여 주십시오.

Follow @asianbeat_korea

LANGUAGES AVAILABLE:

수프의 맛이 두드러지는 왕도의 우동

'미이 우동점'의 개업은 2017년 3월. 비교적 새로 생긴 가게이지만, 벌써 몇 년이나 이 지방에서 뿌리 박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게는 니시테츠 아마기철도 마쓰자키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떨어진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이타 자동차도로 지쿠고 오고리IC에서 자동차로 5분이면 도착하는 좋은 위치입니다.

점주인 다케시마씨는 원래 요식업과는 연이 없던 직업이었습니다만, 시코쿠, 도쿠시마에서 먹었던 우동에 감동해 정년 퇴직 후 결심하여 창업하였습니다. 독학으로 수프의 연구를 거듭하여, 창업준비 중 우연히 오고리시에서 그리 멀지 않던 아사쿠라시의 '시노바라 제면소'의 우동면과 만나 반해 이 우동면과 잘 어울리는 수프를 추구하여 이상적인 맛을 완성하여, 개업했다고 합니다.

자랑거리인 수프는 북해도산의 다시마와 가다랑어포와 고등어포 등 모두 자연 그대로의 맛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조미료로는 후쿠오카산의 간장, 미림을 사용하여 후쿠오카인에게 친숙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우동 메뉴는 정석의 우엉튀김우동을 필두로 고기우동, 카시와 우동, 마루텐우동 등 왕도의 메뉴가 중심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골 손님에게 인기가 높은 메뉴가 새우튀김우동으로, 새우를 들어와야 제공할 수 있어, 새우가 들어오지 못한 날에는 제공되지 않아 만약 드시게 된다면 행운인 요리입니다.또한, 지쿠고 지역에서는 필수 구성요소이기도 한 고기와 우엉튀김을 추가한 " 니쿠고보우" 은 '미이 우동점' 에서도 엄청난 인기. 꼭 다케시마 씨의 열정이 담긴 우동을 맛봐주세요.

TEXT & PHOTO BY: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점포 정보

미이 우동점 (三井うどん店)

주소: 후쿠오카시 오고리시 이노우에 1027-5
전화번호: 090-2730-0176
좌석수: 14석
영업시간: 11:00～15:00 *품절시 종료
정기휴일: 부정기휴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인해 영업시간과 정기 휴일이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점 시에는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보는 모두 2022년 11월 기준입니다.

WRITER PROFILE

야마다 유이치로 (山田祐一郎)

1978년 후쿠오카 태생. 2003년 후쿠오카 시내의 편집 프로덕션에 취직해, 라이터로써의 경력을 시작. 후쿠오카에서 발행되고 있는 정보 잡지, 음식 관련 전문 잡지등의 원고 집필에 종사. 2012년 8월에 "KIJI (키지)" 를 설립하고 누들 라이터라는 직함으로 활동을 개시. 같은 해에 web 사이트도 설립하여, 매일매일 그날 먹었던 면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WEB 매거진 "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로 연재. 2015년 7월에는 후쿠오카에서 처음으로 후쿠오카발 우동 컬쳐북 "우동 이야기 후쿠오카", 2019년 3월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면 (우동, 라멘, 짬뽕 등) 을 폭넓게 소개한 [누들라이터 비장의 한 그릇 후쿠오카] 를 출판. "하루에 면 한 끼" 를 신조로, 맛있는 면과의 만남을 찾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진출하는 등 누들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현재는 아버지 세대부터 계속되는 제면업을 이어, 제면소 '야마다 제면 (山田製麺)' 의 대표로서 면 제작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관련사이트
- KIJI : http://ii-kiji.com/
- 면의 web 매거진 "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http://ii-kiji.com/sonoippai
- 어플리케이션 판 "KIJI NOODLE SEARCH": http://ii-kiji.com/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