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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케 우동 (みやけうどん)

하카타 우동의 전통을 혀로 느끼다.

순수한 하카타 우동을 먹고 싶다. 그런 목소리를 들었을 때에는 이나바 우동이나 혹은 이곳의 미야케 우동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창업이 1954년인 노점이기 때문이 아니다. 먼저 옛날부터 면을 먼저 삶아두는 우동이 주류였던 하카타 우동에 있어서, 이곳은 아직까지도 면을 먼저 삶아두는 우동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국물은 투명감이 넘치는 황금빛이다. 건더기가 없는 카케우동은 320엔으로, 우엉 튀김, 어묵 튀김, 새우 튀김과 같은 토핑은 전부 80엔이다. 빠르고, 싸고 맛있는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가게이다.
가게 내부는 창업 이후로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는 손 때가 묻을 정도로 오래 쓴 흔적이 보이며, 발 밑에 퍼지는 도마(土間)에서도 그 흔적이 보인다.
우동을 주문하면 미리 삶아둔 면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음식이 나온다. 시간으로 친다면 2~3분. 빠른 경우에는 1분만에 우동이 나온다. 면은 삶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표면에 약간 보풀이 생긴다. 이 면이 국물에 잘 감기면, 약간 굵은 형태의 면의 시감이 최대한으로 살려져서 국물과의 일체감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면의 식감은 안심이 되게 한다. 먹는 것만으로도 안심되는 이 맛. 문득 어렸을 때 감기를 걸렸을 때 부모님이 먹여주신 우동이 생각난다. 따뜻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 식욕이 없을 때도 술술 들어가는 우동에는 사랑이 담겨져 있었다. 미야케 우동에도 그런 사랑을 느낀다.
가게 내부는 창업 이후로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는 손 때가 묻을 정도로 오래 쓴 흔적이 보이며, 발 밑에 퍼지는 도마(土間)에서도 그 흔적이 보인다.
우동을 주문하면 미리 삶아둔 면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음식이 나온다. 시간으로 친다면 2~3분. 빠른 경우에는 1분만에 우동이 나온다. 면은 삶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표면에 약간 보풀이 생긴다. 이 면이 국물에 잘 감기면, 약간 굵은 형태의 면의 시감이 최대한으로 살려져서 국물과의 일체감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통통하고 부드러운 면의 식감은 안심이 되게 한다. 먹는 것만으로도 안심되는 이 맛. 문득 어렸을 때 감기를 걸렸을 때 부모님이 먹여주신 우동이 생각난다. 따뜻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 식욕이 없을 때도 술술 들어가는 우동에는 사랑이 담겨져 있었다. 미야케 우동에도 그런 사랑을 느낀다.





TEXT & PHOTO BY: 야마다 유이치로
점포 정보
미야케 우동 (みやけうどん)
주소: 후쿠오카현 하카타구 고후쿠마치 10-24 ※지하철 공항선 「고후쿠마치」 역에서 도보 2분
전화:092-291-3453
좌석수:38석
영업시간:11:00~18:30 (토요일~17:30)
정휴일:일요일, 공휴일
※정보는 모두 2019년 7월의 정보입니다.
WRITER PROFILE

1978년 후쿠오카 태생. 2003년 후쿠오카 시내의 편집 프로덕션에 취직해, 라이터로써의 경력을 시작. 후쿠오카에서 발행되고 있는 정보 잡지, 음식 관련 전문 잡지등의 원고 집필에 종사. 2012년 8월에 「KIJI (키지)」 를 설립하고 누들 라이터라는 직함으로 활동을 개시. 같은 해에 web 사이트도 설립하여, 매일매일 그날 먹었던 면에 대해서 기록한 것을 WEB 매거진「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를 연재. 2015년 7월에는 후쿠오카에서 처음으로 후쿠오카발 우동 컬쳐북「우동 이야기 후쿠오카」,2019년 3월에는 후쿠오카 시내를 중심으로 추천하는 면 (우동, 라멘, 짬뽕 등)을 폭넓게 소개한 [누들라이터 비장의 한 그릇 후쿠오카] 를 출판.「하루에 면 한 끼」를 신조로, 맛있는 면과의 만남을 찾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진출하는 등 누들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 관련사이트
・KIJI: http://ii-kiji.com/
・면의 web 매거진「그 한그릇이 먹고 싶어서」: http://ii-kiji.com/sonoippai
・어플리케이션 판「KIJI NOODLE SEARCH」: http://ii-kiji.com/app